신나는 몸짓으로 아침을 여는 가야가야 어린이 건강체조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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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둘 하나 둘, 오른쪽 왼쪽, 위로 아래로~!”

오전 7시, 꽤 이른 아침인데 가야가야(타워빌 6구역) 마랑할초등학교에서는 아이들의 앳된 음성이 울려 퍼집니 다.
캠프가 매주 진행하고 있는 어린이 건강체조 교실에 참가한 아이들이 구호에 맞춰 몸을 움직이느라  시끌벅적 합니다.
선생님의 동작을 따라 운동에 임하는 아이들의 이마 위에는 송글송글 땀방울이 맺혀 있지만 표정은 환합니다.

필리핀 아이들은 유난히 춤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체조를 하는 모습도 마치 춤을 추는 듯 경쾌하고 신나 보입니다.
가야가야 의료센터의 봉사자들도 아이들의 운동을 도왔는데요, 흥겨운 음악에 맞춰 즐겁게 몸을 움직이고 있지만,
날씨도 더운데다 동작들이 간단하지만은 않아서 금세 땀범벅이 됩니다.

캠프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가야가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기초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매일 환자들을 진료하고 가정방문 을 통한 건강검진,
24시간 응급의료체제 가동,  각종 질병 예방 세미나와 금연 캠페인,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체조 교실 등을 마련해  주민 의료복지에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어린이 건강 체조 교실은 운동의 생활화를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방학 때는 주 2회, 학기 중에는 주 1회 실시하고 있습니다.
체조를 마치고 나눠 준 우유까지 단숨에 비워낸 아이들이 한결 가벼워진 걸음으로 학교에 갑니다.
그 걸음만큼이나 상쾌하고 유쾌한 몸과 마음으로 즐겁고 신나는 하루를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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