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캠프 지기 입니다~~~~!

필리핀 타워빌, 딸락 현지로 떠난 봉사단원들의 이야기! 오늘은 양다현 단원이 보내온 소식입니다. 지난주 강인원 단원이 전해준 딸락에서의 생활에 이어! 양다현 단원은 타워빌 이야기를 보내왔습니다! 한번 들어볼까요?

 


안녕하세요! 이번에 2019년 월드프렌즈 NGO 봉사단원으로 필리핀에 파견된 양다현 단원입니다! 며칠 전 날짜를 확인하고 깜~짝 놀랐습니다. 제가 필리핀에 온 지 벌써 어언 한 달이 지났더라고요.
제가 2월에 현지로 파견되었는데 벌써 4월이라뇨.. 시간 순삭.,. 와 벌써 4월 무엇..
생각해보면 크게 한 것도 없는데 정신없이 하루하루가 화살같이 지나가는 것 같아요!
어쩌면 아직 업무를 숙지하는 과정이라서 더욱 빠르게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하네요!

현지에서 어떤 소식을 전해드릴까 고민하다가 주변 사람들에게 혹시 궁금한 것이 있냐고 물어봤더니 제가 무엇을 하며 지내는 지가 가장 궁금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주고자 양계팀 단원들의 생활에 대해 간략히 전해드리겠습니다!

위 사진은 저희 타워빌 양계장 병아리들의 모습인데요! 너무 귀엽지 않나요?
이정도 크기의 닭은 아직 병아리 수준! 여러분이 보시기에 어떠세요? 닭으로 보이시나요 병아리로 보이시나요?
제가 처음 저 아이들을 봤을 때 너무 날아다니고 쪼아대서 큰 닭처럼 느껴져서 무서웠거든요. 그런데 계속 보니까 앙증맞고 귀여운 구석이 있답니다~
이 아이들은 지금으로부터 한 6개월정도만 지나면 초란을 낳게 되는데요, 저희 현지 양계팀(Poultry Team) 멤버들은 이 병아리들이 더운 날씨에도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물을 배급하고, 사료를 만드는 일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사료를 만들면서 동료들과 참 많은 이야기를 한 것 같아요! 대화를 나누면서 느낀 것은 다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는 거였어요!
(‘건강히 자라라, 예쁜 달걀 많이 낳아라!!’)
그래서 저희는 닭들이 아프지 않고 어서 초란을 낳기를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답니다!

위 사진은 닭의 먹이로 쓰이는 오레가노를 다듬고, 토마토 밭에 물을 주고 있는 사진입니다!
오레가노는 허브인데요, 닭들에게는 자연 속에서 난 자연의 풀이 그렇게 좋다고 해요, 그래서 오레가노를 채취하여 한 곳에 자리 잡고 열심히 다듬었답니다.

어느정도 일을 마무리 한 후에는 토마토 밭에 가서 물을 주어야 합니다!
이날도 열심히 해서 그런지 하루종일 안뚝나(졸리다), 구똠나(배고프다), 바굿나(졸리다구..)만 외치고 다녔던 것 같네요.ㅠㅠ

양계 팀의 업무가 거의 끝나갈 때쯤이면, 어김없이 멋있는 하늘이 펼쳐집니다.
한국에서는 하늘을 이렇게 넋놓고 바라본 적이 많지 않았던 것 같은데, 이곳에서는 쉬는시간이면 고개가 자연스레 하늘로 향하게 되는 것 같아요!
불타오르는 듯한 하늘과 노을이 너무 멋지지 않나요? 업무를 끝내고 해가 지는 노을을 볼 때면 지친 하루의 일과를 다 보상받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저는 잘지내고 있어요! 더운 날씨와 정신없이 바쁜 업무로 쉴틈 없지만., 필리핀 자연이 주는 풍경에 힐링하고 있습니다!

이상 양다현 단원이었습니다. 🙂


양다현 단원이 타워빌에서의 양계 소식을 전해줬습니다.
지금 타워빌 양계장에서 병아리들을 돌보고, 농장물을 관리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것 같아요.
비록 일은 고되고 힘들겠지만 드넓은 자연과 멋진 하늘과 함께하는 여유넘치는 사진을 찍어 보낸 것 보니, 적응을 어느정도 한 것 같죠?

오늘 하루, 비도 오고 흐리긴 하지만 비가 그치고 나면 맑게 갠 하늘을 올려다보는 것은 어떨까요?
열심히 불태우고 있는 봉사단원들을 함께 응원하며, 저희 모두 파이팅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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