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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어머니들 자원봉사로 끼니 굶는 아이들 대상 급식

캠프는 지난 4월 5일 KOICA(한국국제협력단)와 한신대학교의 지원으로, 캠프봉제센터 마당에서 빈곤아동 150명을 대상으로 급식을 진행했습니다.
필리핀은 4, 5월이 방학기간이기 때문에 유치원과 학교에 가지 않는 타워빌 아이들이 굶는 경우가 많아서, 아이들에게 방학은 마냥 즐겁지만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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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 당일, 배고픈 아이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에 참여한 어머니들은 이른 아침부터 음식을 준비하느라 분주하게 움직였고,
캠프봉제센터에서 일하는 여성 가장과 어머니들도 기꺼이 소매를 걷어부쳤습니다.
이 날 메뉴는 영양도 듬뿍, 맛도 좋은 밥과 닭고기, 우유였는데요, 기대감과 기다림으로 30분이나 일찍 찾아오기도 했습니다.
캠프 스태프들과 자원봉사자 어머니들은 차분하고 신속하게 급식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아이들을 줄 세우고, 급식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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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밥을 먹을 때마다 ‘마사랍’(맛있어요)을 외치며 즐거워했습니다.
그리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노래하는 시간을 마련해, 배도 부르고 마음도 즐거운 잔칫집에 온 것 같았습니다.
급식이 끝나고 아이들은 집으로 돌아가지 않고 직접 식탁과 의자를 정리하는 것을 도우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캠프는 매주 토요일 배고픈 아이들을 위한 급식을 진행하는 것과 더불어 배고픈 아이들이 마음까지 고프지 않도록 하기 위한 고민과 노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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