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청년들이 사회적기업을 통한 아시아 빈곤퇴치라는 이름으로 아시아의 빈곤현장인 필리핀에서 글로벌 사회적기업가에 대한 큰 꿈을 키우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2011년부터 함께일하는재단의 지원으로 진행된 것으로 지난해 12월 한국국제협력단의 대학협력 사업으로 한신대와 사단법인 캠프가 공동 진행하는 필리핀 강제철거 이주민지역 불라칸주 타워빌에서 진행되는 사회적기업을 통한 지속가능한 마을만들기 사업에  참여한 것이다.

지난 1월 17일 최선인, 윤예진, 모혜봉, 김다정, 조부영 등 다섯 청년은 필리핀 마닐라의 사단법인 캠프의 현지법인인 CAMP Asia에 도착하자마자 숨돌릴 겨를도 없이 필리핀과 빈곤을 학습하는데 집중했다. 특별히 역사와 문화, 환경 등 다른 여러 조건 속에서 기본적인 필리핀과 빈곤에 대한 이해 없이 단순히 도움을 준다는 것이 때론 지역민들에게 도움보다는 지나친 의존감을 키우게 하는 부작용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한 달간의 준비를 진행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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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전교육은 필리핀 국립대학의 지역사회개발학과 캠프 장학생들과 현지 스텝들이 중심이 되어 다양한 워크샵과 발표 등을 통해 진행되었다. 이 시간을 통해 한국스텝들은 현지를 이해하는 것은 물론이고 현지스텝과 앞으로 일을 하는데 있어서 거리감을 줄이고 원만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기본적인 현지이해 교육과 빈곤지역 탐방, 그리고 인터뷰 등 다양한 현지이해 프로그램을 진행한 한국 청년들은 본격적인 사업에 투입되기에 앞서 사업에 대한 이해를 위해 전체 사업제안서를 분야별로 나눠서 영문작업을 진행하고 영어로 발표하는 순서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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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을 통해 한국 청년들은 사업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2월 13일 필리핀 국립대학 지역사회개발학과에서 진행된 워크샵에서 모든 한국 청년들은 자신이 맡은 분야로 영어로 설명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필리핀 국립대학 지역사회개발학과 학과장인 모린교수가 발제에서 드러난 문제점들과 보완내용들을 자세하게 지적하며 완성도 높은 제안서를 위해 지도해 주셨다.

이 자리에는 한신대학교에서 이상헌 교수를 비롯한 사회적기업 평생교육 등을 가르치는 교수들도 참석해서 사업의 성공적 진행을 위해 자리를 함께 했고 각자의 분야에서 사업에 대한 기대와 바람들을 말씀해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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