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캠프지기입니다!

<2019 에코희망여행>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에코희망여행이 무엇인지 잘 모르시겠다구요? 좀 더 자세한 이야기를 보고 싶으시다구요?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https://blog.naver.com/camplove11/221664881297

캠프 공식 인스타그램에 가시면 더욱 생생한 현장의 모습과 이야기를 보실 수도 있답니다!

https://www.instagram.com/camp_int/?hl=ko


9월 20일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2019 에코희망여행> 출발입니다!
사무실에서 짐을 쌀 때까지도 별로 실감이 나지 않았는데
인천공항에 도착해 참가자분들을 만나 인사를 나누다보니 갑자기 긴장되고 설레기 시작했답니다ㅎㅎ

출발 전 단체사진 한장! 모두 기대와 설렘으로 가득찬 모습같지 않나요?

<2019 에코희망여행> 필리핀에서의 첫째날

첫째날은 ‘타워빌’에서의 일정이었습니다.
타워빌은 태풍과 홍수 등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기후난민들과 도시 재개발로 인해 주거지를 빼앗긴 사람들이 이주하여 살고 있는 곳인데요.
캠프는 이곳에서 Asia Community Development Center와 익팅 봉제센터, 자연양계장, 클리닉 등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지속가능한 삶을 함께 만들어 가고 있답니다.

블로기지기도 이번에 처음 방문하는지라 무척 떨렸어요.
머릿 속으로 그리던 타워빌의 전경, 나나이(어머니)들의 아이디어와 이야기로 담장에 그려진 벽화,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지어진 사회적기업 익팅의 봉제센터, 그 안에서 즐겁게 일하고 계시는 나나이들까지 눈으로 직접 보니
캠프가 하는 일이 더욱 명확하게 다가왔습니다 🙂

 

먼저 우리는 ‘적정기술 적용을 통한 이주민 지역 자립센터와 자립농장의 변화’에 대해 이철용 대표님의 강의를 들으며
캠프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강의를 통해 전반적인 캠프의 활동을 이해할 수 있었고, 특히 캠프가 지속가능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에너지와 친환경 분야에서 어떤 비전을 갖고 활동하고자 하는지
에코희망여행 참가자들과 함께 비전을 나누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강의를 통해 기본적인 이해를 갖춘 후에,
우리는 다함께 캠프 센터 곳곳을 둘러보며 현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사업에 대해 좀 더 깊이있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현장의 역동성을 몸소 느낄 수 있었던 기회였던만큼 참가자들의 표정 속에서 행복한 호기심을 읽을 수 있었답니다.

오후 프로그램은 살룻(SALUTE: 타워빌 청소년 리더쉽 교육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에코희망여행 참가자 분들도 조별로 앞에 나가서 간단히 자기소개를 하였고, 어색한 분위기를 깨기 위해 아이스브레이킹 시간도 가졌답니다.
그리고 그룹별로 동그랗게 모여 앉아 서로 궁금한 것들을 질의응답 하였는데요.
청소년들이 갖고 있는 타워빌 지역의 에너지, 친환경 이슈는 무엇인지에 대해서 토론해보기도 하고,
살룻 프로그램에는 어떻게 참여 하게 되었는지, 꿈은 무엇인지 등 진로에 대한 고민도 나누고 ,
한국의 문화, 필리핀의 문화 등에 대해 교류하며 시간 가는줄 모르고 이야기 꽃을 피웠답니다 🙂

에코희망여행을 통해 현지를 제대로 이해하고 배우고자
참가자 분들이 한국에서부터 사전 모임 등을 통해 각자의 역량과 기술을 살려 어떤 활동을 할 수 있을지 온·오프라인에서 열심히 준비해주셨는데요.
에너지, 환경에 대한 실태조사와 지역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간단한 활동들을 기획했습니다.

첫번째 그룹 ‘환경조’와 ‘에코시스템’조는 타워빌에서 어떻게 쓰레기 처리가 되고 있는지 마을 주민들의 인식과 실태를 조사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주민자치조직 ‘HOA’와 만나고 현지 가정을 방문하여 쓰레기 처리 실태 및 재활용 인식 등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였습니다.

두번째 그룹 ‘당연하조’는 타워빌 가구 방문을 통해 에너지 소비 실태를 조사하고, 타워빌 센터 내부에 태양광 모듈을 직접 설치하는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마지막 그룹 ‘Silence’조는 수질 검사 키트를 이용하여 타워빌 지역 고등학교의 수질 검사를 진행해보는 실태조사를 진행하였고, 지역 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할 수 있는 과학 실습으로 EL와이어를 이용한 간판 만들기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타워빌에서의 알찬 하루를 보내고 저희는 숙소가 있는 클락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현장을 직접 경험한 참가자들은 빈곤에 대해 우리가 어떻게 인식해야 하는지,

타워빌의 주민들의 삶의 행복은 어떠한지,
지속가능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서 에너지, 환경 전문가들은 어떤 형태로 결합하고 연대할 수 있는지 등
다양한 고민거리와 숙제를 갖고 말이죠.

하지만 참가자들의 눈빛 속에는 반짝이는 그 무언가가 있었습니다.
백문이불여일견…! 역시 현장에서 보고 느끼면서 우리도 함께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었죠.
둘째날은 또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궁금하시지 않나요?
Coming soooon…!! 다음편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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