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단체

16. OCTOBER, 2017

-20. OCTOBER, 2017

하나투어
한국에너지공단
사단법인 캠프

2017 에코희망여행 프로젝트가 실시되었습니다. 에코희망여행은 하나투어, 한국에너지공단과 캠프가 함께하여, 에너지빈곤지역인 필리핀 타워빌로 방문하였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13개 단체의 사회적기업가들의 에너지빈곤지역에 대한 이해를 도우며 국제개발협력 모델 발굴을 위해,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미션을 수행하였습니다. 

방문일정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하였습니다. 세계 3대 빈민지역인 사와타 방문, 캠프가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타워빌과 가야가야지역을 답사하였습니다. 또한 13개의 단체가 4개의 조를 이루어서 벤치의자만들기, 양계사료대안 만들기, 사업장 방역, 천연비누만들기, 태양광설치와 같은 미션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수행하였습니다. 이외에도 양계와 현지 농업에 참여하여 캠프의 사업도 참가해볼 수 있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많은 일정을 소화하느라 힘들었지만 그만큼 보람된 여행이었습니다. 

글과 사진으로는 그 현장을 생생히 느낄 수 없겠지만, 저희의 활동들을 조금이나마 전달해드리고자 합니다. 지금 시작합니다!

세계 3대 빈민지역, 필리핀 마닐라의 사와타 지역

Photograph by Lee Jangwoo

필리핀의 사와타 지역은 세계 3대 빈민지역으로 뽑힙니다. 쓰레기 더미에서, 다리 밑에서, 불법으로 그곳에 정착하여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처음 필리핀 정부에서는 이 지역의 도시재생을 위해 지금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었던 사와타의 지역주민들을 마닐라 외곽지역으로 강제이주 시켰습니다. 하지만 그곳에는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었습니다. 그들 중 많은 사람들이 강제이주 되었다가, 이주지역에 일자리가 없어 다시금 다리밑으로 들어와 살고 있습니다. 그러한 이주지역이 바로 캠프의 다양한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타워빌과 가야가야입니다. 

이러한 이해를 돕기위해 에코희망여행팀은 사와타를 방문하였습니다.

“사와타를 방문함으로써 우리가 왜 이 프로젝트를 참가했는지, 캠프는 왜 이곳 타워빌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지 한마디로 알게되었습니다.”                  -어반비즈서울 신우석 참가자-

타워빌 지역 사업장 방문

Photograph by Ryu Minwoo

두번째날 일정으로는 강제이주 지역인 타워빌과 가야가야를 방문하였습니다. 캠프의 다양한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지역이기에 지역주민들도 환한 얼굴로 맞이하여 주었습니다. 보기에는 깨끗하고 좋아보이는 집이지만, 이곳 타워빌에는 제대로된 직장도, 사회기반시설도 없기에 첫날 방문한 사와타로 돌아가는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곳에서는 쓰레기를 줍거나, 마닐라에서의 일용직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지역주민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지역주민의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접근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지역주민들과 미션을 진행하고 있는 4개의 조

Photograph by Ryu Minwoo

타워빌의 희망

Photograph by Lee Jaeseon

13개의 단체, 4개의 조를 이루어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였습니다. 벤치의자를 만들어 타워빌에 쉼이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었고, 태양광설치를 통해 어둠을 밝혀주었습니다. 지역주민들과 천연비누만들기 수업을 통해서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과 따스한 힐링을 주었으며, 양계사료의 대안을 함께 고민하고 캠프 사업장에 방역을 실시하여 한걸을 나아갈 수 있는 타워빌을 만들었습니다. 

미션을 진행하는 동안 시간적 제약과 필리핀 자재들의 한계, 더해서 많은 어려움들이 있었지만 참가자 모두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적으로 미션을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이 미션을 통해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타워빌은 발전할 수 있기를 바라며, 사회적기업가분들도 좋은 모델과 아이디어를 발굴해낼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다양한 라운딩과 미션수행 이외에도 현지의 실정을 파악하기 위해서, 지역주민들의 집을 방문하여 하룻밤 묵는 홈스테이 프로그램도 진행하였습니다. 실질적으로 주민들과 함께 지냄으로써 지역주민기반의 접근을 지원했습니다. 또한 양계 프로그램도 진행하였습니다. 자연친화적 사료를 만들고, 양계장을 보수하고 다양한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셨습니다. 

타워빌을 떠나며 쉼이 있는 타워빌에 앉아 단체사진

Photograph by Ryu Minwoo

4박5일간의 일정이 막을 내렸습니다. 무더운 필리핀 날씨속에서 빽빽하게 준비된 일정에도 참가자들 모두 웃음을 잃지않고 최선을 다해주셨습니다. 항상 서로 서로 응원을 해주며 일정을 소화해냈습니다. 한국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의 배현표 사무국장님의 말처럼 모두가 전우애로 똘똘 뭉칠 수 있는 2017 에코희망여행 프로젝트였습니다. 하나투어, 한국에너지공단, 참가자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드립니다. 

저희 캠프도 이번 여행을 통해 뿌린 씨앗들이 잘 커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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