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 웨비나] COVID-19 대응 심리지원

안녕하세요. 사단법인 캠프 블로그 지기입니다.

어느덧 7월의 시간도 중반을 지나 흘러가고 있습니다~!
새해에 세워둔 목표가 있다면 점검해 보며, 남은 2020년도 힘차게 보낼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무더운 날씨의 연속이지만, 마스크가 필수인 요즘,
‘코로나블루’라는 용어를 들어본 적이 있으신가요?

코로나19’와 우울감(blue)이 합쳐진 신조어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상에 큰 변화가 닥치면서 생긴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뜻합니다.

오늘 공유해드릴 KCOC(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에서 주최한 COVID-19 웨비나의 내용은
위와 같은 심리 대응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번 웨비나는 ‘COVID-19 대응 심리지원’이란 주제로
사단법인 아디(ADI)’에서 여성과 아동이 존중받을 수 있는 삶을 위한 활동과 커뮤니티 회복을
위한 심리 사회적 활동을 지원하고 계시는 아동가족심리치료 신차선 박사님, 상담학 주혜명 박사님께서 강연해 주셨습니다.


이번 웨비나는

1)로힝야 난민촌에서 발생하고 있는 트라우마
2)코로나19 사태 속 난민 캠프
3) 트라우마에 대한 심리 지원의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우선 ‘트라우마’란 무엇일까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란, 개인에게 심각한 충격을 주는 외상 사건을 경험하고 난 후 나타나는 부적응적인 심리적 반응입니다.
PTSD는 사건 발생 1달 후 심지어는 1년 이상 경과된 후에 시작되어 충격적인 사건의 재경험과 이와 관련된 상황 및 자극으로부터 회피하는 행동을 보입니다.
주된 증상으로는 집중력 및 기억력 저하 등의 인지 기능 문제가 나타날 수 있고 환청 등의 지각 이상이나 공격적 성향, 충동 조절 장애, 우울증, 약물 남용 등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스스로 보호하기 위한 자기보호 패턴으로, 한번 학습하면 다른 상황에서도 지속적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현재 로힝야 난민 대상으로 주의 깊게 보고 있는 것은 플래시백 현상이라고 합니다.
즉, 외상적 사건이 현저하게 재현되는 형태로 마치 시간을 되돌려 그 외상을 다시 겪고 있는 것처럼 느끼는 현상으로 로힝야 난민의 고향 미얀마를 떠나오는 과정에서 굉장히 심한 트라우마들을 많이 겪은 불안정한 상태에서 맞이한 코로나 사태는 더욱 치명적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대리외상증후군’…?

대리외상증후군이란 사건, 사고의 당사자가 아님에도 간접 경험으로 인해 마치 자신에게 그 일이 일어난 것처럼 비탄에 빠지고 불안을 겪는 증상입니다.
대리 외상을 입을 경우 공포, 무기력, 분노가 불안으로 이어지는 심리 변화를 겪으며, 이 증상은 경찰, 소방관, 교도관에게 나타나며, 재난 활동가들에게도 많이 노출되고 있다고 합니다.

중요한 것은 ​재난 활동가가 경험하는 스트레스와 생존자가 받은 스트레스를 구분하지 않는 것입니다.
한 사례로 네팔 대지진 당시, 아름다운 커피에서 구호를 주재하고 있는 분들에게 재난 이후 트라우마의 정의와 힐링 프로그램을 교육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그분들의 심리 지원을 도울 수 있었다고 합니다.

코로나19 사태 속 난민 캠프

난민캠프의 첫 확진자가 발생하기 전까지 많은 로힝야 사람들이 코로나 바이러스는 외국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고 이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으며, 신이 노해서 외국 사람들을 벌한다고 이해하였습니다.

모든 난민들은 집에서만 지내야만 하는 상황이고, 많은 물자 공급이 끊겼기 때문에 현재는 WTO에서 매달 쌀, 콩을 받고 있으며, 끼니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운 상황이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 사태 이전, 로힝야 난민촌 여성들을 대상으로 심리지원, 스트레스 대응 활동들을 함께 해왔는데 코로나 전에는 미얀마에서 겪은 일이 생각날 때면, ‘집에서 호흡법으로 마음을 다스린다’, 이런 대답들이 많았으나,
코로나 사태 이후 불안감이 증폭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호소가 많아져 현장 활동가가 심리지원 활동에서 배운 것들을 상기시키면서 스트레스 대응법, 바이러스 감염 시 증상, 예방법, 대처법을 알려주고 있다고 했습니다.
또 다른 사회적 이슈로는 코로나19로 집에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남편들에 의해 성적으로 윤리적으로 학대당하고 있다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고 하며, 실제로 WHO에서는 개발도상국의 코로나 베이비 붐에 대한 우려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트라우마에 대한 심리지원

우선적으로 신경계를 안정시키기 위해 명상을 통해 본인들이 갖고 있는 자원 관계를 좋게 해 즐거움을 느끼게 해줍니다.
그리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면서 심리적으로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고민하며 ,“더 거리 두세요”, “더 마스크 쓰세요”라는 메시지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어떻게 사회적 관여 체계를 활성화시킬 것인지 논의가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진행하고 있는 심리지원 활동은 크게 3가지가 구분된다고 합니다.

첫 번째로 ‘놀이박스’, 이는 놀이정신을 일으켜 즐거움, 활력을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안정감을 느끼기 위해서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임파워먼트 훈련’을 합니다.
세 번째는 ‘대화’이며, 친절함을 바탕으로 대화를 함으로써 나아가 리더십의 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훈련을 합니다.

‘놀이박스’에 들어있는 종이비행기는 일반적인 것보다 튼튼하게 잘 날아갈 수 있는 비법에 대해 줌(ZOOM)으로 방글라데시 스태프한테 알려드린 뒤,
그분들이 익혀 난민캠프로 가서 전달해드리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코로나19의 상황에서는 트라우마에 대한 심리지원 프로그램도 색다른 방법으로 시도해야 함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웨비나를 통해 PTSD에 대한 전반적인 개념, 증상, 현재 로힝야 난민들이 느끼는 심리적인 불안들,
코로나로 인해 심화된 가정폭력 등을 배웠습니다.

특히 ‘재난 활동가가 경험하는 스트레스와 생존자가 받은 스트레스를 구분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배우며,
현장 활동가의 심리치료도 동반되어야 분쟁 피해자과 현장활동가가 함께 지역의 문제를 건강하게 해결해 나갈 수 있겠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아디의 심리 사회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더욱 구체적으로 알고 싶다면,
https://www.adians.net/ 홈페이지를 방문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웨비나를 통해 틈틈이 열심히 공부하며, 또 소식 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COVID-19 웨비나] COVID-19 상황에서의 교육

안녕하세요~ 사단법인 캠프 블로그 지기입니다!

벌써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7월,
수분 섭취 많이 하시고, 무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 KCOC(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에서 주최한
COVID-19 웨비나 6편의 내용을 공유해드리겠습니다!

이번 웨비나의 주제는 ‘COVID-19 상황에서의 교육’으로
UNICEF Chad에 계시는 김예라 교육전문관님께서 강의해 주셨습니다.


긴급상황에서의 교육(Education in Emergencies, EiE)

출처 : UNICEF Chad

긴급상황에서의 교육은 분쟁, 강제 이주, 자연재해, 공중 보건 비상사태 등 인도적 상황에서도 아동과 청소년이 안전하고
차별 없는 환경에서 양질의 교육을 누릴 수 있게 하는 개념으로, 교육을 통해 기초 지식 학습 및 신체적, 심리적, 인지적 보호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차드의 상황

출처 : 구글 지도

COVID-19 이전에도 차드는 교육에서 많은 문제를 안고 있었는데요. 2명 중 1명, 수치상으로는 약 200백만 명 이상의 취학연령 아동과 청소년이 학교에 나가지 않고 있었고,
3세에서 5세 아동 중 1% 이하만이 유치원 교육을 받고, 초등학교 졸업률은 44%,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졸업률은 각각 18%와 17%밖에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수치에 정말 깜짝 놀랬습니다ㅠㅠ)
15세 이상의 문맹률은 78%에 육박한데, 남성은 69%, 여성은 86%로 성별 간 큰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고 하고요. 원인으로는 여성교육을 중요시하지 않는 분위기와 가난 등의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교육에 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차드에서 코로나19 사태까지 이어지며 더욱 힘든 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휴교 중에도 학생들이 교육시스템과 연결되어 학습을 지속할 수 있도록 목표를 정하고,
교육 클러스터의 주도하에 파트너들이 직접 교육 대응의 초안을 마련했다고 합니다. (멋져요! 브라보~!!)

주요 내용으로는 원격수업 실시, 취약 계층의 학생 및 학부모 그리고 교사 보호서비스 지원, 학교 안팎의 COVID-19 관련 위생의식 및 시설 강화, 휴대폰 문자를 통한 원격 모니터링 강화(EduTrac),
COVID-19을 계기로 교육시스템의 장기적인 강화를 도모하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네요.

출처 : UNICEF Chad

또한 차드는 COVID-19으로 인한 휴교로 학습활동에 영향을 받은 전국 167만 명 이상의 초, 중, 고 학생들 중 적어도 80만 명(48%) 이상이 원격수업을 통해
학습을 지속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고 합니다.

TV, 라디오

인터넷

휴대폰

– 학생 교과 수업 방영

– 학부모와 교사를 위해

COVID-19 예방 정보 전달

– 학습지도, 아동보호 및

성 평등 관련 정보 전달

– PDF, 오디오 및 비디오 수업자료

무료 다운로드

– 온라인 포럼을 통한 학생 참여 증진

– 문자를 통해 수업 방영 스케줄 공유

– 문자를 통해 학생이 수업평가 참여

– 1317 무료 번호를 통해 학생이 교

사에게 질문하고 수업 재청취

유니세프의 교육 대응

출처 : UNICEF Chad

COVID-19 상황에서 유니세프는 The Learning Passport을 통한 원격학습, 사기업과 모바일 파트너십 강화, 수화를 이용한 COVID-19 정보 비디오 등 다양한 형태로 교육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먼저 유니세프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케임브리지대학교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COVID-19로 인한 휴교 중 학생이 The Learning Passport 플랫폼에 접속하여 비디오와 전자책 등의 학습 콘텐츠를 이용해
원격 학습을 지속할 수 있도록 설계했고, 현재 코소보, 동티모르 및 우크라이나에서 사용 중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아프리카 대륙에 모바일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Airtel Afirca와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특정 교육 사이트 접속 데이터 비용을 면제함에 따라 COVID-19 휴학으로 인해 학습에 영향을 받은
아프리카 13개국의 1억 3천만 명 이상의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원격 학습을 지원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장애가 있는 아동의 경우 긴급상황 중 교육을 받는데 추가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하는데요.
레바논 사무소의 경우 현지 NGO와 협력해 청각 장애가 있는 시리아 난민 아동을 위한 COVID-19 예방 정보를 아랍어 수화 비디오로 제작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김예라 교육전문관님께서는 COVID-19 이후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이 교사의 질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반드시 교사의 웰빙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는 부분도 인상 깊게 들었습니다.
만약 교사에 대한 지원이 부족하고 과도하게 업무량이 부과되면 교사들이 번아웃로으로 인해 수업이 예고 없이 취소되는 사태도 일어날 수 있는 만큼, 이점은 반드시 잊지 말아야 할 부분이라고 하셨습니다!


오늘도 웨비나를 통해 알찬 정보를 배웠습니다 🙂
TV, 라디오, 인터넷, 휴대폰 등의 기기를 통해 교육이 멈추지 않도록, 세상 모두의 아이들이 걱정 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다양한 활동들이 이어지고 있다는 정보를 접하니 마음이 놓였습니다.
학생, 교사, 학부모, 정부 모두가 지치지 않고 지금의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해나갈 수 있길 바라며, 저는 다음 편 웨비나 소식으로 또 찾아뵙겠습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

[COVID-19 웨비나] COVID-19 상황에서의 Emergency Program

안녕하세요~ 사단법인 캠프 블로그 지기입니다!

오랜만에 무더위를 물리쳐주는 시원한 빗줄기가 내렸는데요.
마음속에 쌓인 걱정, 근심도 빗방울과 함께 씻겨 내려갔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주도 계속해서 KCOC(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에서 주최한
COVID-19 웨비나를 여러분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이번 웨비나의 주제는 ‘COVID-19 상황에서의 Emergency Program’으로 UNICEF DR Congo에 계시는 성인혜 선생님께서 발표해 주셨습니다.


DR 콩고의 상황

콩고의 IPC Program (출처 : UNICEF DR CONGO)

첫 번째로, DR 콩고의 상황을 같이 공유해 주셨는데요.
콩고는 홍역, 콜레라, 에볼라(2차 발생까지)가 종식 선언이 되기도 전에 COVID-19라는 제3차의 질병이 나타나서,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는 재난 상황이라고 합니다.

콩고의 반군을 피해 온 사람들은 빈곤하고, 병원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상황인데다 경제력이 없어 부실하게 음식을 먹은 탓에 영양실조도 심각한 매우 취약한 상태였다고 합니다.

거버넌스도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고, 보건시스템도 취약할뿐더러
기초 서비스의 접근의 한계와, 도시와 빈민 난민 캠프에서는 인구 밀도가 높은 탓에
여러 부분에서 COVID-19가 DR 콩고 사회에 끼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출처 : COVID-19 상황에서의 Emergency Program 강의자료 )

응급 상황에서의 조정된 활동 방식

콩고의 사회적 거리두기 (출처 : UNICEF DR CONGO)

유니세프도 그에 맞추어 활동 방식을 변경해서 응급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하는데요.
다음과 같이 정리해 주셨습니다.

(1) 최대한 회의, 모임 등은 줄이고, 활동을 해야 할 때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고, 체온도 측정하면서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2) IPC(Infection Prevention & Control) 프로그램을 통해 손 씻는 장소도 늘리고, 코로나19 관련된 긴급 구호품을 나눠주고, 코로나19의 예방 및 질병 정보를 커뮤니티에게 알리는 등의 활동을 한다고 합니다.

(3) 유니세프와 활동하던 외국 NGO들이 철수하면서 어려움을 겪었으나, 현지 NGO들과 협력하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4) RCCE(Risk Communication and Community Engagement) 활동을 통해 정부와 커뮤니티에 정확하고 적절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해 예민한 상태이기 때문에 ‘행동 강령’과 이를 준수하는 상황을 공유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고 합니다.

(5) 중국, 인도 공장의 폐쇄로 구호물품의 조달이 어려워지게 되면서, 현지의 구호물품을 공급받을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체적으로 마스크 만들기도 진행하며 위기를 헤쳐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6) 교육과 같이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하는 프로그램들은 규모를 줄이거나, 비대면 교육을 고려하는 등 Re-program 해서 수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응급상황에서도 계속해서 다른 방안을 모색하고 노력하고 있는 DR 콩고 현장 소식을 들으며 한편으로 마음이 무겁기도 했지만,
이렇게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활동가분들이 계시기에 어려운 위기도 잘 극복해나갈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건강하시길,
그리고 힘내시길 마음 모아 응원하겠습니다!

[COVID-19 웨비나] COVID-19 문맥에서 리스크 커뮤니케이션 및 커뮤니티 참여방안

안녕하세요. 사단법인 캠프 블로그 지기입니다~

어느덧 6월 중순입니다. 시간이 정말 빠르게 가는 것 같습니다. 건강 잘 챙기고 계신지요?
앞으로 더위가 계속 지속될 텐데 건강관리 잘하시고 6월에 목표로 삼은 일들을 잘 마무리하시길 기원합니다.

오늘은 계속해서 KCOC(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에서 주최한 COVID-19 웨비나를 듣고 여러분과 공유하면 좋을 것 같은 내용들이 있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리스크 커뮤니케이션이란?

COVID-19라는 전염병 재난 상황 속에서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패닉을 겪고 있습니다. 한국도 COVID-19 초기에는 그러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여러 루머와 거짓 정보 또는 거짓 뉴스가 섞여 사람들에게 더 큰 공포감을 일으켰습니다. 그러나 한국은 정부의 노력과 검증되어 가는 데이터들을 의료계에서 계속해서 공유를 해주면서
사람들은 COVID-19가 무엇인지, 어떻게 예방해야 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어떠한 위험성에 대하여 정보나 의견을 주고받는 일을 ‘리스크 커뮤니케이션’이라고 하는데, COVID-19에서 리스크 커뮤니케이션은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강의를 해주신 IOM(국제이주기구) 필리핀의 김화현 프로젝트 담당자님께서 난민캠프에서 COVID-19에 대한 리스크 커뮤니케이션을 어떻게 진행하고 있는 공유해 주셨습니다.


우선 루머는 계속 추적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하는데 왜일까요?

루머 추적 관리의 필요성으로 루머의 위험성을 설명해 주셨습니다.

첫째, 루머는 정부 및 사회 전체의 신뢰를 흔들 수 있다.

둘째, 루머는 위험한 행동을 야기할 수 있다.

셋째, 루머는 정확한 보건 정보를 저해할 수 있다.

넷째, 루머는 직원, 봉사자 및 커뮤니티의 안전까지 위험할 수 있다.

다섯째, 루머는 특정 그룹에 대한 사회적 낙인을 야기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사람들은 이 상황에서 여러 가지 불확실한 것들에 대하여 추측하며 추측성 루머 등을 만들어 내고,
그러한 루머들은 사람들에게 더 많은 혼란을 야기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싶은데, 그러한 소통은 어떻게 진행되어야 할까요?

COVID-19는 전염성이 높아 대면 방식의 커뮤니케이션으로는 위험이 있어, 비대면으로 소통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COVID-19와 같은 전염병에 관한 비상 상황 시에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지와 어떻게 소통하면 안 되는지에 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해야 할 것(DO)

하지 말아야 할 것(DON’T)

– 방문(사회적 거리 유지 1M)

– 인터랙티브 라디오

– 소셜미디어 (유튜브, 페이스북, 틱톡)

– 핫라인

– 문자메시지

– 확성기

– 녹음한 오디오 메시지

– 움직이는 영화관

– 커뮤니티 연극

– 정보 데스크

– 커뮤니티 미팅

– 학교

– 종교기관

– 커뮤니티 클럽/위원회/그룹

리스크 커뮤니케이션에서 유의해야 하는 것으로 어떤 것이 있을까요?

이러한 리스크 커뮤니케이션에서 유의해야 하는 것으로 ‘포용적 접근법’이 있다고 합니다. 포용적 접근법이란 정보를 적절하고,
다양하고, 이해하기 쉽게 소통하는 것을 포함하면서, 정보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 모든 정보를 다양한 방식으로 모두가 접할 수 있도록 전달하는 것인데요.
예를 들어서 시각장애인 또는 시력이 좋지 않은 분들을 위해서는 점자, 큰 활자, 구두 등으로 전달해야 하고, 청각장애인을 위해서는 문서, 캡션이 포함된 자료나 수화 전달을 해야 합니다.
또 난민/이주민 또는 원주민들을 위해서 그들이 사용하는 언어로 번역 또는 통역을 통해 정보를 전달하고 소통해야 합니다.
이런 식으로 장애, 연령, 인종, 젠더를 초월해서 낙오되지 않도록 포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1. 루머 추적 관리의 필요성
2. 비대면 리스크 커뮤니케이션 방법
3. 포용적 접근성

이 세 가지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의미 있는 정보가 되시길 바랍니다!

[COVID-19 웨비나] 콕스바자르 로힝야 난민캠프를 중심으로 한 COVID-19 대응 및 생계지원 활동

안녕하세요. 사단법인 캠프 블로그 지기입니다~

본격적으로 여름이 시작되는 6월입니다. 이번 주부터 더워지는 날씨 탓에 지치기도 하지만 시원한 바람이 불면 금세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늘 해왔던 것처럼 잘 이겨내는 6월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 KCOC(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에서 주최한 COVID-19 대응 주제별 교육 웨비나 이야기를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교육 주제는 ‘콕스바자르 로힝야 난민캠프를 중심으로 한 COVID-19 대응 및 생계지원활동’이었으며,
IOM(국제이주기구) 방글라데시의 김화현 프로젝트 담당자님께서 강의를 진행해 주셨습니다.


로힝야 난민캠프

로힝야는 미얀마 라카이 지역에 거주하는 무슬림 소수 민족으로 방글라데시, 그중에서도 콕스바자르 지역과 가깝게 국경을 맞대어 살고 있는데요.
불교를 믿는 미얀마에서 무슬림이라는 종교적 이유로 미얀마 정부에 의해 박해를 받던 중 2017년 8월 정부의 탄압과 군대를 앞세운 무력행사로
마을 전체가 불타게 되어 탈출을 시도하게 되었고, 현재 난민캠프에 100만 명 이상 거주하고 있다고 합니다.

IOM의 로힝야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IOM은 로힝야와 이로 인해 피해를 입은 방글라데시 호스트 커뮤니티를 지원하고 있으며, 총 34개의 로힝야 난민캠프 중 18개의 캠프를 관리 운영하고 개발 보수를 담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나머지 16개의 캠프는 파트너 기관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로힝야로 인해 사회적, 경제적, 정신적으로 피해를 입은 호스트를 지원하여 로힝야와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조성해가고 있다고 합니다.

IOM의 COVID-19 현황 및 프로그램

현재 콕스바자르에는 120명의 감염자가 있으며 캠프 주변에서 발생되는 감염자들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120명의 감염자 모두 호스트 커뮤니티에서 발생되었고,
캠프 내 감염자는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방글라데시 정부는 3월 말에 방카 지역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빠르게 퍼져나가 국가 전명 봉쇄를 선언했고,
현재까지 록다운(lockdown) 상태입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IOM은 아래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대응하고 있다고 합니다.

Health Program

Wash Program

CwC(Call waiting circuit)

– 캠프 내의 헬스케어 센터가 자가격리시설로 분류되어 필요한 서비스를 진행

– 260명의 헬스 스태프들에게 코로나 관련 사례를 구분, 대응 및 치료방법과 유증상자들과 대화 및 정보 전달 방법 교육 제공

-보호 센터 파악 및 구축

-가정 당 두 달 치의 비누가 구비될 수 있도록 배분

-캠프에 169개 핸드 워싱 유닛을 만들어 물품 배부가 이루어지는 곳에 손을 씻을 수 있는 장소와 물품을 준비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 소독

-장례 절차 준비

-전자화된 보이스를 통해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

-호스트 커뮤니티, 캠프 내 사운드 시스템 등 이용할 수 있는 모든 장비들을 사용하여 메시지 전달

IOM의 COVID-19 대응 상황

COVID-19로 인해 올해 3월부터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포함한 위생용품 가격이 400%가량 인상되어 마스크와 손소독제 대란이 있었기 때문에, IOM은 일반 시민들,
로힝야에게 재사용 가능한 천 마스크 사용을 권장하여 COVID-19 확산을 방지하고자 천 마스크 제작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현재 IOM에서 13만 2천 개의 마스크를 제작했으며,
IOM에서 관리하는 18개의 캠프에 가구 당 2개씩 지원하고, 손 소독제를 만들어 배분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COVID-19로 인해 수산업과 농업 분야에도 큰 타격을 입어 식량부족 현상이 일어났고, 방글라데시 1년의 식량안전보장 상황에 영향을 미쳤다고 합니다.
이에 IOM은 COVID-19가 음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를 하게 되었고, 몬순으로 인한 응급 상황 대비와 록다운으로 인해 식량 안전보장이 정상화되는 것과 잃었던
생계 수단을 회복하는 것에 대한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로힝야 난민캠프는 인구밀도가 매우 높고, 의료보건 시스템이 제대로 구비되지 않아 COVID-19에 취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모두가 긴장하고 지혜를 모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close
facebook like button페이스북페이스북페이스북페이스북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