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 2020 세계시민교육] 평화와 정의 3차 워크숍 ‘평화의 렌즈로 세계시민 들여다보기 : ‘글로컬데니즌’이라는 새로운 상상’

안녕하세요. 사단법인 캠프 블로그 지기입니다.

계속해서 내리는 비로 몸과 마음이 무거운 요즘이네요.

모두 비 피해 없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오늘은 지난 8월 5일 수요일, 2020 세계시민교육 ‘평화와 정의’ 분과의 마지막 워크숍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피스모모 영철 교육연수팀장님과 함께 ‘평화의 렌즈로 세계시민 들여다보기 : ‘글로컬데니즌’이라는 새로운 상상’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워크숍 현장, 지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코로나19 생활 방역 지침 실천

평화와 정의 3차 워크숍은 헤이그라운드 성수 시작점 B1층에 위치한 체인지 메이커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워크숍도 입구에서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점검, 손소독제 사용, 참가자 명단 작성 등 코로나19 생활 방역을 준수하기 위해 노력하였고, 넓은 공간을 적극 활용하여 참가자들이 거리를 두고 착석해 안전하게 워크숍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캠프의 세계시민교육을 총괄하시는 강내영 박사님의 인사말로 시작된 워크숍에서는 코로나19 생활 방역지침에 따라 준수해야 할 사항들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 2020 캠프 세계시민교육의 메인 테마인 ‘Re-born(다시 태어나다)’에 대해 상기해보며 평화와 정의 워크숍의 취지를 소개해주셨습니다.

 

2020 세계시민교육 전문위원 강내영 박사님

 

피스모모 영철 교육연수팀장님

 

<워크숍 1부>

1. 평화의 의미 확장하기

세 가지 활동을 통해 자리를 이동하고, 옆에 앉은 참가자들과 파트너가 되어 몸을 움직이면서 일상적인 행동 안에서 평화는 어떻게 존재하는지, 그리고 평화를 어떻게 정의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경험하고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에는 PPT를 자료를 보며 평화-폭력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학교 폭력과 같이 가해자-피해자로 나눌 수 있는 상황을 ‘직접적 폭력’, 위력이 존재하고 사회 내에서 정상과 비정상을 나누거나, 어떠한 정체성을 배제하고 차단하는 등 그러한 상황을 만드는 폭력은 ‘구조적 폭력’이라고 하는데, 이러한 폭력을 완화하는 방법으로는 ‘소극적(Negative) 평화’, ‘적극적(Positive) 평화’ 두 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소극적 평화는 직접적 폭력이 있는 상황에서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며, 적극적 평화는 기존의 사회에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것으로 우리는 평화롭지 못한 상황에 대한 민감도를 갖고 지역적, 세계적, 정치적, 사회적인 이슈들을 ‘평화의 렌즈’를 통해 바라보는 힘을 키워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워크숍 2부>

2. 평화-세계시민성 연결하기

이어진 워크숍 2부에서는 ‘태풍이 몰아치는 섬’이라는 활동을 해보고, 이후에 참가자들이 모여 활동을 수행하면서 느꼈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참가자들이 활동하면서 경험한 ‘위축’이라는 감정을 살펴보며 우리 사회에서 위축을 느끼는 집단은 누구이며, 그들은 왜 위축이라는 감정을 느끼게 되는지, 왜 평화롭지 못한 상황이 이어지는지에 대해서 생각하며 참가자들 간 다양한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마무리로는 스펙트럼 토론을 하며 소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영철 팀장님께서는 세계 차원의 일들을 일상생활과 연결하고 다르게 행동할 수 있는 ‘글로컬데니즌’ 역량을 길러야 한다는 점을 소개해주셨는데요.

 

글로컬데니즌의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글로컬 데니즌(Glocal Denizen)

글로컬과 데니즌이 합쳐진 단어입니다.

글로컬(Glocal)은 ‘세계성(Global)’과 지역성(Local)’의 합성어이며,

데니즌(Denizen)은 ‘거주민’을 뜻합니다.

여기서 ‘거주민’은 시민(Citizen)의 상위개념으로 쓰입니다.

 

평화롭고 건강을 세상을 위해서는 지역을 이해하며, 이웃과, 공동체 그리고 세상의 다양한 이슈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글로컬데니즌으로 성장할 수 있어야 한다는 연사님의 마지막 메시지가 참가자들에게 묵직한 여운으로 남은 워크숍이었습니다 🙂

우리 모두가 겪고 있는 여러 일상적인 생활을 ‘글로컬데니즌’ 이라는 새로운 시각을 통해 들여다봄으로써 기존의 가치관을 확장시켜보는 귀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던 평화와 정의 마지막 워크숍은 이렇게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폭우가 쏟아지는 궂은 날씨 탓에 많은 분들이 결석해서 아쉬웠지만, 소그룹으로 운영된 만큼 참가자들 간에 좀 더 깊이 있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답니다~ 짝짝짝!!!

새로운 활동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그리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참가자님들과 열정적으로 워크숍을 진행해 주신 연사님 다시 한번 큰 박수를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

 


다음 워크숍은 8월 26일, 적정기술 2차 워크숍이 진행됩니다.

그때까지 모두 안전 유의하시면서,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캠프 2020 세계시민교육] 적정기술 1차 워크숍 ‘비대면 사회를 준비하는 적정기술’

안녕하세요. 사단법인 캠프 블로그 지기입니다.
벌써 7월이 마무리되어 가네요. 모두들 건강한 하루 보내고 계시죠?

오늘은 지난 7월 22일에 진행된 2020 세계시민교육 ‘적정기술’ 분과의 첫 번째 워크숍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그전에 먼저 적정기술에 대한 이해를 공유해보면 좋을 것 같은데요. 여러분들은 ‘적정기술’에 대해서 어떻게 이해하고 계시나요?

적정기술은 경제학자 에른스트 슈마허가 제시한 개념으로 선진국과 제3세계 사이의 빈부격차 문제를 해결하고 후진국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중간 규모의 기술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면서 시작된 이슈라고 합니다.
현지의 원료와 부족한 자본을 비교적 간단한 기술을 활용하여 그 지역 사람들에 의해 이뤄지는 소규모의 생산활동을 지향하는 기술인데요. 사회 공동체의 정치적, 문화적, 환경적 조건을 고려해
해당 지역에서 지속적인 생산과 소비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기술로서 궁극적으로 인간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한다는 측면에서 ‘인간적인 기술’이라고도 불립니다.
(출처 :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4415205&memberNo=40871286)

캠프는 사람들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만들어가 가고자 하는 적정기술의 개념이 세계시민의 지향점과 맞닿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적정기술이라는 것이 어렵고 낯선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 속에서도 충분히 구현할 수 있는 개념으로 좀 더 친숙하게 느낄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했구요.
워크숍을 통해 적정기술의 다양한 사례를 경험하다 보면 우리의 삶 속에서도 자연스럽게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며,
인간의 질을 향상시키는 형태의 ‘생활 방식의 전환’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안고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답니다.

적정기술 첫 번째 워크숍은 코딩교육의 전문가 에스엔소프트의 이광재 대표이사님과 함께 ‘비대면 사회를 준비하는 적정기술’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는데요. 자세한 워크숍의 이야기, 지금부터 함께 하시죠!


여러분은 코딩교육이라는 개념이 익숙하신가요?

코딩교육은 디지털 시대에 어울리는 창의적 사고력, 컴퓨터적 사고를 기르기 위한 접근 방법으로, 이를 통해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줄 수 있다고 합니다.
적정기술에 대한 개념의 출발선과 과정에서 코딩적 사고력은 필요충분조건인 셈인 거죠~! 학교, 기업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코딩교육을 전문적으로 진행하는 사회적 기업 에스엔소프트는
소프트웨어를 통한 사회혁신을 꿈꾸며, 미래의 인재들이 IT 기술을 따뜻한 지식으로 익힐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조직으로 세계시민 양성에 많은 관심을 갖고 이번 워크숍에 참여해 주셨답니다 🙂

워크숍은 헤이그라운드 성수 시작점 B1층 체인지메이커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입장 시 마스크 착용 확인, 손소독제 사용, 발열 체크, 참가자 명단 작성 등을 실시하여 코로나19 생활 방역 지침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먼저 캠프 세계시민교육 전문위원 강내영 박사님께서 적정기술분과 운영에 대해 소개를 해주셨고, 참가자들께서 각자 교육 참여에 대한 동기를 발표한 후, 이어서 에스엔소프트 이광재 대표이사님께서 워크숍의 주제와 목적에 대해 설명해 주시며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캠프 세계시민교육 전문위원 강내영 박사님

 

 

 

 

 

 

 

 

 

 

 

에스엔소프트 이광재 대표이사님

< 워크숍 1부 >

1부는 과거에 상당히 고가의 물건이던 핸드폰이 지금 우리에게는 일상이 되어버린 과학기술의 빠른 변화 대해 유머 있게 그려낸 드라마 ‘신사의 품격’ 클립 영상을 시청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는데요.
18세기 증기기관의 발명으로 시작된 1차 산업혁명부터 20세기 후반 컴퓨터와 인터넷의 발달로 시작된 4차 산업혁명까지, 흥미로운 내용 덕분에 참가자들은 반짝이는 눈빛으로 워크숍에 집중해 주셨습니다.

< 워크숍 2부 >

2부에서는 1부에서 진행되었던 내용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 후, 차량용 공기청정기 필터를 만드는 메이커 활동을 통해 미세먼지를 흡수하는 적정기술을 체험해보았습니다.
간단한 장치이지만 생활 속에서 효과적인 방법으로 활용하기 위해 어떤 기능이 필요할지 고민해보고, 더 많은 사람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은 무엇일지, 값비싼 브랜드의 청정기 제품 대신
기능적인 요소들을 중점적으로 활용하는 적정기술의 개념은 무엇인지를 배워볼 수 있었습니다.

< 워크숍 3부 >

3부에서는 4차 산업혁명 이후 생활 속에서 소프트웨어들이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에 대한 사례를 익혀보고, 참가자들이 소프트웨어 기술 활용에 대해서 어떤 경험을 갖고 있는지 나눠보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을 마주하면서 비대면 사회, 언택트라는 불가피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적응해 나가야 할지에 대해 다양한 고민을 나눠주셨어요.

새롭고 흥미로운 주제에 참가자들의 열정이 더해져 3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간 워크숍이었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혁신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고, 기술을 활용하는 능력은 누구에게만 특별한 것이 아니며,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접근과 고민에서부터 적정기술이 시작한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던
이번 워크숍은 이렇게 마무리되었습니다. 참여해 주신 참가자들과 유익한 워크숍 진행해 주신 연사님들께 다시 한번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캠프 2020 세계시민교육] 평화와 정의 2차 워크숍 ‘난민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삶’

안녕하세요. 사단법인 캠프 블로그 지기입니다.

오늘은 지난 7월 8일에 진행된 2020 세계시민교육 ‘평화와 정의’분과의 두 번째 워크숍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아시아평화를향한이주의 김영아 대표님과 함께 ‘난민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삶’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의 이야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헤이그라운드 성수시작점 B1층에 위치한 체인지메이커스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도 입장에서부터
발열체크, 손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 확인, 참가자 명단 작성 등을 통해 꼼꼼하게 코로나19 생활 방역 지침을 지키고자 노력하였답니다.

캠프의 전문위원님이자 세계시민교육을 총괄하시는 강내영 박사님의 인사말로 시작된 워크숍에서는 먼저 우리가 세계시민으로서
난민의 이슈를 고민하고자 하는 이유와 오늘 워크숍의 진행 방향에 대해 참가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캠프의 전문위원 강내영 박사님

 

아시아평화를향한이주 김영아 대표님

이어서 오늘 워크숍의 연사이신 아시아평화를향한이주 김영아 대표님께서 워크숍 주제와 목적에 대해 소개해 주셨고, 첫 번째 세션으로 진행될 ‘사람책 도서관’ 프로그램을 안내해 주셨습니다.
‘사람책 도서관’은 난민분들의 이야기를 책의 한 챕터처럼 접해보며 생생한 경험을 가까이에서 소통해 볼 수 있는 시간으로, 이 날 워크숍에는 5명의 난민분들이 함께 자리해 주셨습니다.
통역가분들과 간단한 자기소개 시간을 갖고, 그룹별로 사람책 도서관 세션을 시작하였습니다.

1. 난민과 함께하는 사람책 도서관

난민분들은 차분한 목소리로 자신들이 어떤 삶을 살았고, 어떤 이유로 난민이 되었는지, 그리고 한국에서 난민으로 살아가고 있는 현재의 삶은 어떠한지에 대해 공유해 주셨습니다.
참가자들 대부분 난민 분과 일상 속에서 직접적으로 대화할 기회에 없었기에 궁금증을 가지며 두 귀를 쫑긋 세우고 이야기를 함께 경청해 주셨습니다.

2. 난민에 대한 담론

한 시간 동안 진행된 사람책 도서관 세션을 마무리하고, 각 조별로 난민분들과의 대화를 통해 어떤 것을 새롭게 알게 되었고, 어떤 것들이 더 궁금해졌는지,
어떤 느낌이 들었는지 참가자들이 함께 발표하고 공유하며 김영아 대표님과 함께 난민 이슈를 논의해보는 순서가 진행되었습니다.

다양한 의견을 나누면서 한국 사회에서 우리는 난민의 담론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준비해야 할 것인지, 우리는 단계적으로 어떻게 접근을 하면 좋을지 많은 고민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성장통 속에서 우리가 세계시민으로서 한 뼘 자라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3. 평화카드 작성

잠시 쉬는 시간을 가지는 동안에는 평화카드를 작성하며, 난민분들을 생각하며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를 작성해보았습니다. 짧은 시간의 만남이었지만,
난민분들을 향한 따뜻한 격려와 관심이 글 속에 가득 담겨 있었답니다 🙂

4. 난민의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 모색

마지막으로는 난민의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 모색을 위해, 난민에 대한 정의와 관련된 법, 국제적인 사례와 한국의 사례를 살펴보는 세션이 진행되었습니다.
1951년 ‘난민의 지위에 관한 협약’을 시작으로 국제적으로 다양한 국가들이 난민협약을 따르고 있으며, 세계인권선언에 “모든 사람은 자국을 포함하여 어떠한 나라를 떠날 권리와
또한 자국을 떠날 권리를 가진다.”는 것을 배우며 ‘난민’이기 전에 ‘사람’으로 존중받을 수 있는 세상에 대해 함께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나눌 얘기가 정말 많았지만, 3시간이란 시간이 너무도 짧게 느껴진 워크숍이었습니다.
그래도 이번 기회를 통해 평화와 정의를 실천하는 세계시민으로서 또 다른 사고의 확장을 시도해 볼 수 있었던 워크숍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고,
공동체를 구성하는 다양성을 존중하는 방법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해볼 수 있었습니다. 짝짝짝~~!

함께한 시간들을 기억하며, 사진으로 추억을 담고 워크숍은 종료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의 고민과 논의는 쭉~~계속되겠죠?
귀한 시간 내어 참여해 주신 참가자분들과 연사, 난민, 통역가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평화와 정의 3차시 워크숍은 8월 5일에 진행됩니다.

그때까지 모두 건강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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