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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 타워빌의 '마더 파워', 에블린의 하루

Author
캠프아시아
Date
2016-10-31 16:40
Views
267

프레시안 / 서어리 기자
2016.02.09

[나나이(Nanay), 슬럼을 떠나다 ②] '감시자' 없는 행복한 봉제 공장에 가다

"가진 거라곤 입고 있던 옷 한 벌밖에 없었어요. 대피소 말곤 갈 수 있는 데가 없었어요. 대피소로 쓰인 작은 야외 농구장에는 천 명 정도가 살았어요. 화장실은 너무 더러웠고, 그나마도 가려면 하루 종일 줄을 서야 했어요. 그리고 자다가 아침에 눈을 뜨면 바로 옆에 시쳇더미가 있었죠. 그런 곳에서 3개월을 살았어요."

그러다 정부가 시키는 대로 이곳 타워빌에 왔다. 처음엔 막막했다. 물도, 전기도 없고 먼지만 풀풀 날리던 이 곳에서 무얼 할지 암담했다. 레스토랑, 베이커리 아르바이트, 건축 일. 마닐라를 오가며 닥치는 대로 일을 했지만, 예순에 가까운 나이었다. 몸이 견디질 못했다.

타워빌에 '캠프' 봉제 센터가 생긴 건 에블린에겐 큰 행운이었다.

"마닐라까지 멀리 가지 않아도 정기적으로 돈을 벌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았어요. 게다가 나이 먹어서도 할 수 있는 기술을 배우고, 마을 주민들과 어울릴 수도 있고, 봉제센터에 오면서 불행하던 제 삶이 달라졌어요."

에블린은 익팅과 같은 형태의 지역 일자리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는 일자리는 생계뿐 아니라 개인의 자존감과도 직결된 문제라고 했다.

"타워빌 전체 숫자에 비하면 여기 봉제 센터에서 일하는 주민은 소수에 불과해요. 하지만 봉제 센터가 생기면서 동네 분위기가 달라진 걸 느껴요. 타워빌에는 아직도 너무나 가난하고 희망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아요. 이런 일자리가 더 많이 생긴다면, 타워빌은 더욱 좋은 동네가 되리라고 믿어요."

 

_ 「프레시안」 기사 발췌

▶︎ 기사 전문 보러가기 -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33080&ref=nav_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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