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단법인 캠프 블로그 지기입니다!

벌써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7월,
수분 섭취 많이 하시고, 무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 KCOC(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에서 주최한
COVID-19 웨비나 6편의 내용을 공유해드리겠습니다!

이번 웨비나의 주제는 ‘COVID-19 상황에서의 교육’으로
UNICEF Chad에 계시는 김예라 교육전문관님께서 강의해 주셨습니다.


긴급상황에서의 교육(Education in Emergencies, EiE)

출처 : UNICEF Chad

긴급상황에서의 교육은 분쟁, 강제 이주, 자연재해, 공중 보건 비상사태 등 인도적 상황에서도 아동과 청소년이 안전하고
차별 없는 환경에서 양질의 교육을 누릴 수 있게 하는 개념으로, 교육을 통해 기초 지식 학습 및 신체적, 심리적, 인지적 보호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차드의 상황

출처 : 구글 지도

COVID-19 이전에도 차드는 교육에서 많은 문제를 안고 있었는데요. 2명 중 1명, 수치상으로는 약 200백만 명 이상의 취학연령 아동과 청소년이 학교에 나가지 않고 있었고,
3세에서 5세 아동 중 1% 이하만이 유치원 교육을 받고, 초등학교 졸업률은 44%,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졸업률은 각각 18%와 17%밖에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수치에 정말 깜짝 놀랬습니다ㅠㅠ)
15세 이상의 문맹률은 78%에 육박한데, 남성은 69%, 여성은 86%로 성별 간 큰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고 하고요. 원인으로는 여성교육을 중요시하지 않는 분위기와 가난 등의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교육에 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차드에서 코로나19 사태까지 이어지며 더욱 힘든 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휴교 중에도 학생들이 교육시스템과 연결되어 학습을 지속할 수 있도록 목표를 정하고,
교육 클러스터의 주도하에 파트너들이 직접 교육 대응의 초안을 마련했다고 합니다. (멋져요! 브라보~!!)

주요 내용으로는 원격수업 실시, 취약 계층의 학생 및 학부모 그리고 교사 보호서비스 지원, 학교 안팎의 COVID-19 관련 위생의식 및 시설 강화, 휴대폰 문자를 통한 원격 모니터링 강화(EduTrac),
COVID-19을 계기로 교육시스템의 장기적인 강화를 도모하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네요.

출처 : UNICEF Chad

또한 차드는 COVID-19으로 인한 휴교로 학습활동에 영향을 받은 전국 167만 명 이상의 초, 중, 고 학생들 중 적어도 80만 명(48%) 이상이 원격수업을 통해
학습을 지속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고 합니다.

TV, 라디오

인터넷

휴대폰

– 학생 교과 수업 방영

– 학부모와 교사를 위해

COVID-19 예방 정보 전달

– 학습지도, 아동보호 및

성 평등 관련 정보 전달

– PDF, 오디오 및 비디오 수업자료

무료 다운로드

– 온라인 포럼을 통한 학생 참여 증진

– 문자를 통해 수업 방영 스케줄 공유

– 문자를 통해 학생이 수업평가 참여

– 1317 무료 번호를 통해 학생이 교

사에게 질문하고 수업 재청취

유니세프의 교육 대응

출처 : UNICEF Chad

COVID-19 상황에서 유니세프는 The Learning Passport을 통한 원격학습, 사기업과 모바일 파트너십 강화, 수화를 이용한 COVID-19 정보 비디오 등 다양한 형태로 교육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먼저 유니세프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케임브리지대학교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COVID-19로 인한 휴교 중 학생이 The Learning Passport 플랫폼에 접속하여 비디오와 전자책 등의 학습 콘텐츠를 이용해
원격 학습을 지속할 수 있도록 설계했고, 현재 코소보, 동티모르 및 우크라이나에서 사용 중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아프리카 대륙에 모바일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Airtel Afirca와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특정 교육 사이트 접속 데이터 비용을 면제함에 따라 COVID-19 휴학으로 인해 학습에 영향을 받은
아프리카 13개국의 1억 3천만 명 이상의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원격 학습을 지원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장애가 있는 아동의 경우 긴급상황 중 교육을 받는데 추가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하는데요.
레바논 사무소의 경우 현지 NGO와 협력해 청각 장애가 있는 시리아 난민 아동을 위한 COVID-19 예방 정보를 아랍어 수화 비디오로 제작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김예라 교육전문관님께서는 COVID-19 이후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이 교사의 질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반드시 교사의 웰빙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는 부분도 인상 깊게 들었습니다.
만약 교사에 대한 지원이 부족하고 과도하게 업무량이 부과되면 교사들이 번아웃로으로 인해 수업이 예고 없이 취소되는 사태도 일어날 수 있는 만큼, 이점은 반드시 잊지 말아야 할 부분이라고 하셨습니다!


오늘도 웨비나를 통해 알찬 정보를 배웠습니다 🙂
TV, 라디오, 인터넷, 휴대폰 등의 기기를 통해 교육이 멈추지 않도록, 세상 모두의 아이들이 걱정 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다양한 활동들이 이어지고 있다는 정보를 접하니 마음이 놓였습니다.
학생, 교사, 학부모, 정부 모두가 지치지 않고 지금의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해나갈 수 있길 바라며, 저는 다음 편 웨비나 소식으로 또 찾아뵙겠습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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