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단법인 캠프 블로그 지기입니다!

오랜만에 무더위를 물리쳐주는 시원한 빗줄기가 내렸는데요.
마음속에 쌓인 걱정, 근심도 빗방울과 함께 씻겨 내려갔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주도 계속해서 KCOC(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에서 주최한
COVID-19 웨비나를 여러분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이번 웨비나의 주제는 ‘COVID-19 상황에서의 Emergency Program’으로 UNICEF DR Congo에 계시는 성인혜 선생님께서 발표해 주셨습니다.


DR 콩고의 상황

콩고의 IPC Program (출처 : UNICEF DR CONGO)

첫 번째로, DR 콩고의 상황을 같이 공유해 주셨는데요.
콩고는 홍역, 콜레라, 에볼라(2차 발생까지)가 종식 선언이 되기도 전에 COVID-19라는 제3차의 질병이 나타나서,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는 재난 상황이라고 합니다.

콩고의 반군을 피해 온 사람들은 빈곤하고, 병원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상황인데다 경제력이 없어 부실하게 음식을 먹은 탓에 영양실조도 심각한 매우 취약한 상태였다고 합니다.

거버넌스도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고, 보건시스템도 취약할뿐더러
기초 서비스의 접근의 한계와, 도시와 빈민 난민 캠프에서는 인구 밀도가 높은 탓에
여러 부분에서 COVID-19가 DR 콩고 사회에 끼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출처 : COVID-19 상황에서의 Emergency Program 강의자료 )

응급 상황에서의 조정된 활동 방식

콩고의 사회적 거리두기 (출처 : UNICEF DR CONGO)

유니세프도 그에 맞추어 활동 방식을 변경해서 응급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하는데요.
다음과 같이 정리해 주셨습니다.

(1) 최대한 회의, 모임 등은 줄이고, 활동을 해야 할 때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고, 체온도 측정하면서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2) IPC(Infection Prevention & Control) 프로그램을 통해 손 씻는 장소도 늘리고, 코로나19 관련된 긴급 구호품을 나눠주고, 코로나19의 예방 및 질병 정보를 커뮤니티에게 알리는 등의 활동을 한다고 합니다.

(3) 유니세프와 활동하던 외국 NGO들이 철수하면서 어려움을 겪었으나, 현지 NGO들과 협력하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4) RCCE(Risk Communication and Community Engagement) 활동을 통해 정부와 커뮤니티에 정확하고 적절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해 예민한 상태이기 때문에 ‘행동 강령’과 이를 준수하는 상황을 공유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고 합니다.

(5) 중국, 인도 공장의 폐쇄로 구호물품의 조달이 어려워지게 되면서, 현지의 구호물품을 공급받을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체적으로 마스크 만들기도 진행하며 위기를 헤쳐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6) 교육과 같이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하는 프로그램들은 규모를 줄이거나, 비대면 교육을 고려하는 등 Re-program 해서 수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응급상황에서도 계속해서 다른 방안을 모색하고 노력하고 있는 DR 콩고 현장 소식을 들으며 한편으로 마음이 무겁기도 했지만,
이렇게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활동가분들이 계시기에 어려운 위기도 잘 극복해나갈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건강하시길,
그리고 힘내시길 마음 모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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